
9월 24일 늦은 브리핑에서 주하이 총지휘부 산하 중산 국경검사소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산 여객항을 통과하는 인원이 18,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일일 최대 통과 인원은 2,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항구는 고속 쌍동선으로 홍콩과 마카오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진주강 삼각주로 출장을 가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혼잡을 대비해 검사장은 급행, 일반, 가족 통로로 재구획되었으며, 홍콩 영주권자에 한해 얼굴 인식 탑승 시범 운영도 실시할 예정이다. 9월 27일 저녁에는 귀환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추가 페리도 임대했다. 역은 태풍 메이삭이 해안에 머무르고 있어 페리 운항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승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중산 제조업 단지에 위치한 기업들은 사전에 여행 증명서를 발급할 것을 권고하며, 지난달 비자 체류 초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문 목적 서류에 대한 무작위 점검도 강화했다. 내년에 홍콩-중산 대교가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여객항은 효율성을 과시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인원 급증은 이후 대교 육상 검문소에 도입될 새로운 생체인식 시스템의 실전 시험대 역할을 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