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일 오전 10시까지 홍콩은 이미 112,153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 중 67%가 중국 본토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DotDotNews 영어판이 인용한 실시간 출입국관리국 통계가 전했다. 기자들은 하버시티의 명품 매장 앞에 50미터에 달하는 대기줄을 목격했으며, 일부 브랜드는 인파 관리를 위해 예약제 입장으로 전환했다. 소매 분석 업체 GfK는 중국 내년 수입 관세 인상 예상에 따라 고급 시계의 면세 가격을 활용하는 관광객들 덕분에 본토 여행객의 평균 구매 금액이 이번 주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침사추이 이스트 지역의 식당들은 오전 11시까지 점심 좌석이 매진되면서 영업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 기업 출장자와 외국인 거주자들은 혼잡한 거리로 인해 마지막 구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오 무렵 구룡역 인근에서는 차량 호출 서비스 요금이 기본 요금의 2.4배까지 치솟았고, 일부 기업은 방문 임원을 위해 차량 대신 공항 익스프레스와 지하철 이용으로 임시 전환했다. 캔턴 로드의 A급 오피스 빌딩 관리사무소는 엘리베이터 로비 혼잡을 막기 위해 입주사들에게 방문객 사전 등록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건축국은 보행자 분산을 위해 1층 소매 공간 일부를 보안 데스크가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관광청 관계자는 오전의 급증세가 지속된다면 하루 방문객 수가 35만 명을 넘을 수 있어 저녁 교통 서비스와 항구변 불꽃놀이 관람 구역에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DotDo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