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10월 럭비 리그 월드컵 개막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호주 내무부는 대회를 방문할 국제 팬들을 위한 전용 안내서를 발표했습니다. 팬들은 방문자 비자(Visitor-600) 또는 전자 여행 허가(ETA) 비자를 미리 신청하고, 입국 심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기 티켓 증빙을 반드시 지참할 것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비자 면제 국가 출신 신청자도 호주 ETA 앱을 다운로드해야 하며, 과거 5년 이내에 Visitor-600 비자를 소지한 경우 새로 도입된 ‘패스트트랙’ 방문자 옵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체 여행 주최자는 대량 신청이 가능하지만, 여권 정보가 티켓 배정과 일치하는 명단을 제출해야 합니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약 15만 명의 해외 관중을 유치해 방문객 경제에 5억 호주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공항은 피크 도착일에 대비해 전용 통로와 다국어 안내판을 준비 중입니다. 보안 검색도 강화되며, 국경경비대는 수하물 검사를 위한 추가 탐지견 부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여행객들은 특히 진흙 묻은 부츠 등 스포츠 용품과 관련된 엄격한 생물안전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기업 후원사들은 2027년 1월 이전에 비자 후원 서한과 숙박 예약을 확정해야 하며, 이 시기부터 신청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