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정부관광청(MGTO)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총 114만 3천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16만 3천 명으로, 지난해 황금주간 대비 15.5% 증가한 수치다. 중국 본토 방문객은 하루 평균 13만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19.6% 늘었다. 특히 10월 3일 국경절 당일에는 고속 페리 운항 편수 증가와 주하이 육로 검문소 인원 제한 완화 덕분에 단일일 방문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지노 리조트들은 콘서트 티켓 패키지와 디지털 위안화 결제 리베이트를 내세워 방문객 증가를 적극 활용했으며, MGTO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글로벌 이동성 측면에서 이번 수치는 마카오가 대중국권 내 기업들의 인센티브 여행지로서 매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타이 스트립 내 컨퍼런스 시설들은 거의 만실에 가까운 운영을 보이며, 본토 휴일 기간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임을 시사했다. MGTO는 황금주간 이후에도 방문객 일일 현황판을 온라인에 계속 공개해 행사 기획자와 주민들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