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프로스 외국인 및 이민 단속부는 10월 7일 섬 전역에서 실시한 단속 작전에서 42명의 제3국 국적자를 체포했다. 이번 단속은 공화국 내 불법 체류자 수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단속 조치 중 최신 사례다. 단속 대상은 프론텍스(Frontex)와 지역 자치단체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확인된 주거지와 작업장이다. 체포된 이들은 이민부 차관실과 협력하여 강제 추방 또는 자발적 귀환 지원 절차를 밟게 된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2026년 현재까지 7,239명이 추방되어 지난해 기록에 근접했으며, 이는 신속한 난민 심사와 가속화된 귀환 정책을 반영한다. 내무부 관계자들은 일관된 단속이 키프로스의 솅겐 가입 논리의 핵심이라며, 그린 라인의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외부 국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반면 인권 단체들은 대규모 단속이 보호 대상이 될 수 있는 취약 계층까지 포괄할 위험이 있다며, 적법 절차 보장과 법률 상담 접근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이번 단속으로 현장 점검과 불법 고용에 따른 무거운 벌금 위험이 커졌다. 준수팀은 근로 허가증 유효성을 확인하고 현장 점검 시 사본을 준비해야 한다. 주재 관리자들은 근로자들에게 항상 신분증을 소지하도록 안내하고, 대규모 이주민 커뮤니티가 있는 산업단지 인근의 잠재적 혼란 상황을 주시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이번 작전은 올해 말 예정된 솅겐 심사에 앞서 단속 환경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키프로스 내 기업들의 이동성 준수가 여전히 중요한 이슈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