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프로스 항공 당국은 10월 5일 라르나카-텔아비브 항공편에 조지아 국적 여성이 항공사 승객 명단에 이름이 없었음에도 탑승한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10월 8일 항공 전문 매체 에어저널이 보도한 이 사건은 키프로스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의 지상 조업 및 최종 탑승구 확인 절차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합법적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체크인했으며 보안 검색도 통과했으나, 직원이 배치된 최종 탑승구 여권 확인 절차, 일명 ‘카운트 게이트’를 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 승무원들이 좌석 점검 중 추가 승객을 발견해 공항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출발 전에 해당 승객을 내렸다. 보안 위협은 없었으며 해당 인물은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으나, 이스라엘 당국은 그녀를 입국 불허 대상으로 간주해 출발국 보안과 도착국 이민 규정 간의 미묘한 균형을 드러냈다. 키프로스 민간항공국은 폐쇄회로 CCTV 영상을 검토하고 지상 직원들을 면담 중이며, 해당 항공사로 추정되는 TUS 항공도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키프로스가 솅겐 가입과 미국 사전 심사 자격 획득을 추진하는 시점에 발생해 공항 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탑승구 직원 재교육, 무균 구역 엄격 분리, 생체 인식 출구 게이트 등 기술 업그레이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앞으로 몇 주간 라르나카와 파포스 공항에서는 무작위 신분증 확인과 탑승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특히 이스라엘행 연결편 이용 시 라르나카에서 충분한 여유 시간을 확보하고, 항공사 공지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출처: Air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