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외무연방개발부(FCDO)는 10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여행 경보를 갱신하며, 미-이란 긴장 고조와 관련된 갑작스러운 영공 폐쇄 및 항공편 취소 위험에 대한 경고를 추가했다. UAE 자체의 위협 수준은 변함없지만, 영국 국민들에게는 출국 계획을 수시로 점검하고 이메일 알림에 가입하며, 일정 변경에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경보는 7월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이 지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추가 긴장이 발생할 경우 항공편이 일시 중단되거나 걸프 지역 항로가 우회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여행객들은 현지 언론을 주시하고, UAE 당국의 지시를 따르며, 군사 시설이나 중요 인프라 촬영을 피할 것을 당부받았다. 이는 에미리트 법에 따라 금지된 행위다.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직원이 있는 다국적 기업들은 이번 공지를 계기로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고용주는 직원 여권이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한지 확인하고, 건강보험이 장기 체류를 보장하는지 점검하며, UAE 공항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경우 오만이나 카타르를 통한 대체 출국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 UAE 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FCDO의 경고는 서방 정부들이 항공 교란 상황을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행 담당자는 예약 시스템에 실시간 항공편 상태가 반영되도록 하고, 보안 사태로 인한 긴급 항공권 변경 시 환불 규정을 직원들이 숙지하도록 해야 한다. UAE 외교부는 별도의 경고를 내놓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지역 불안정성이 항공사 및 외교 사절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요구한다고 비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영공 제한이 발동될 경우, 과거 사례에 비추어 항공사들은 대형기 연결편과 수익성이 높은 노선을 우선시해, 직항 비즈니스 여행객의 좌석 확보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