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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판사, 세우타 대규모 입국 당시 모로코 해군 활동에 대한 방어 측 보고서 요구

10월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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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판사, 세우타 대규모 입국 당시 모로코 해군 활동에 대한 방어 측 보고서 요구
스페인 국가법원 판사 마리아 타르돈은 7월 말 세우타를 압도한 8만 명 규모의 대규모 이민자 유입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며, 국방부에 7월 29일부터 8월 10일 사이 스페인 영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로코 해군 함정의 상세 기록 제출을 공식 요청했다. 10월 21일 발령된 이 명령은 국방부에 모로코 군함의 탐지 날짜, 시간, 정확한 위치를 명시하도록 요구했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순찰함이 이민자 유입 당시 세우타 근처를 이례적으로 근접 항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판사는 “아직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요청은 경찰과 민간 경비대의 대응을 넘어 국제 관계 측면으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법률 전문가들은 모로코 해군의 움직임이 이민자들의 해상 이동을 용이하게 하거나 저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스페인이 양자 해양안보 협약을 발동하거나 EU 통합 국경관리 체계 내에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세우타 사건 조사는 이미 스페인 민간 경비대의 지휘 통제 결정과 ‘발루아르테 작전’ 하에 900명의 병력 신속 배치 과정을 검토 중이다. 증인 진술에서는 위기 초기 72시간 동안 아랍어와 프랑스어 통역 인력 부족과 조정 문제로 심사 및 난민 심사가 지연된 점이 부각되었다. 세우타에 직원을 파견하거나 알헤시라스를 경유하는 공급망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이번 조사 결과는 중요하다. 외국의 개입이 확인될 경우, 마드리드는 해상 감시를 강화하고 지브롤터 해협에 상시 프론텍스 자산 배치를 위한 EU 재정 지원을 요구할 수 있어 상업 운송에 대한 검사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간헐적 지연에 대비하고, 운송 계약에 보안 사고와 관련된 불가항력 조항을 포함시켜야 한다. 단기적으로 국방부는 요청받은 자료를 10영업일 내에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타르돈 판사는 해군 장교들을 직접 소환할 수 있다. 다음 절차는 11월에 민간 경비대 지휘관들과의 공동 심문으로, 이 자리에서 함정 이동 기록이 드론 영상과 레이더 로그와 함께 면밀히 검토될 예정이다.
출처: El Paí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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