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간 억눌렸던 이동성이 회복되면서 브라질 학생들의 미국 대학 등록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2026년 2월 23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보도된 GB 뉴스에 따르면, 국제교육연구소(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의 최신 오픈 도어스(Open Doors) 조사 결과, 브라질 출신 신입 대학원생 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석사 및 박사 과정 장학금 지원이 주된 원인이다. 미국 대학들은 전액 등록금 면제, 연구 조교직,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환경공학 분야를 위한 맞춤형 펠로우십 등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 분야는 미국 고용주들이 심각한 기술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영역이다. STEM 분야의 선택적 실무훈련(OPT) 연장(36개월)도 큰 유인책으로, 졸업생들이 미국 내 취업 경험을 쌓아 H-1B 또는 O-1 비자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이민 변호사 머타즈 나브사리왈라는 “첫날부터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학생들은 풀타임 등록을 유지하고 SEVIS 기록을 관리하며, CPT나 OPT 계획을 미리 세워야 경력 발전이 가능하다. 위반 시 신분 유지뿐 아니라 향후 취업 비자 신청에도 불이익이 따른다. 브라질 기업들이 직원들의 미국 MBA나 박사 과정 유학을 지원하는 데 2026년은 좋은 기회다. 강한 헤알화 대비 달러 환율과 관대한 캠퍼스 장학금이 기업 비용을 낮추고, 캐나다와 영국의 엄격해진 졸업 후 체류 규정으로 미국이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됐다. 다만 이동성 담당자들은 연간 평균 3,000달러를 넘는 건강보험료 인상과 2026년 7월부터 시행되는 국토안보부(DHS) 수수료 인상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팁: I-20 서류가 발급되는 즉시 비자 인터뷰 예약을 하라. 현재 상파울루와 브라질리아 영사관의 F-1 비자 인터뷰 대기 기간은 약 60일이다.
출처: GB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