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주재 키프로스 고등판무관부와 기타 키프로스 공관들은 2026년 2월 23일, 현지에서 ‘그린 먼데이’로 알려진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며 영사과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고 확인했다. 그린 먼데이는 정교회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키프로스 섬 전역에서 가족 나들이와 연날리기 등으로 널리 기념된다. 글로벌 모빌리티 매니저들에게 이 휴일은 함정이 될 수 있다. 많은 해외 거주자들이 EU 대사관이 현지 국가의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고 생각하지만, 키프로스 공관들은 니코시아의 일정에 맞춰 운영되기 때문이다. 2월 20일 금요일 마감 이후 접수된 비자 신청, 여권 갱신, 서류 공증은 2월 24일 화요일까지 처리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해상 에너지 프로젝트 기술자나 부동산 거래를 마무리하는 임원 등 긴급한 출장이 필요한 경우, 당일 긴급 여행 서류가 요구되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런던 고등판무관부는 긴급 라세 파세르(임시 여행증명서)가 필요한 신청자에게 영사팀에 이메일로 연락할 것을 안내하지만, 응답 능력은 제한적이다. 기업 모빌리티 팀은 영국, 걸프 지역, 북미에 있는 직원들에게도 그린 먼데이로 인해 여러 키프로스 영사관이 문을 닫는다는 점을 상기시켜야 한다. 외주 비자 처리 파트너들은 매년 막바지 요청이 급증한다며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키프로스의 신속 이민 프로그램으로 제3국 국적자를 후원하는 고용주들도 입사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그린 먼데이 이후 다음 영사 업무 중단일은 3월 25일 그리스 독립기념일로, 모빌리티 기획자들은 한 달간 밀린 서류를 처리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