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새로운 전자여행허가제(ETA)가 즉흥적인 관광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는 경고는 2월 26일 전면 시행 첫 24시간을 평가한 아일랜드 타임스 칼럼에 따르면 현실화되지 않았다. 에어링구스는 영국행 모든 항공편에 여권을 요구하기 시작했지만, 아일랜드 시민은 공통 여행 구역(Common Travel Area) 하에 면제되며, 아일랜드 섬 내 국경 이동은 여전히 검문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칼럼은 북아일랜드 관광업계가 방문객의 70%가 아일랜드 공화국을 통해 입국하기 때문에 침체를 예상했으나, 2025년 수치는 부분적 ETA 시행에도 불구하고 6% 성장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16파운드의 수수료가 고소득 장거리 여행객에게는 큰 부담이 되지 않으며, 국내 관광객에게는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이동 관리 담당자들에게 이 글은 인지된 장벽이 실제로는 관리 가능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대부분의 신청은 온라인에서 몇 분 내에 승인되며, ETA는 2년간 유효해 비즈니스나 여가 목적으로 여러 차례 영국 방문이 가능하다. 다만, 비자 면제 국가 출신 방문객은 예약 전에 신청할 것을 권고해 막판 문제를 피하도록 한다. 또한, 아일랜드 공화국 거주자가 ETA 대상국 여권을 소지한 경우 북쪽으로 이동할 때 면제되어 섬 내 의도치 않은 규정 위반 위험을 줄인다고 명확히 했다. 이 점은 벨파스트, 더블린, 영국 본토를 오가는 다국적 기업과 직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출처: The Irish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