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외무·연방·개발부(FCDO)는 3월 6일 벨기에 전역의 교통망에 심각한 혼란이 예상된다고 경고하며 여행 권고를 업데이트했다. 철도 노조 ACOD Spoor와 ACV Transcom이 3월 8일 저녁부터 11일까지 72시간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유로스타는 이미 월요일 운행을 축소하고 무료 재예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3월 12일 전국적인 총파업이 예정되어 있어 공항, 항구, 지역 교통이 마비될 가능성이 있다. 이동 관리 담당자들은 부활절 학교 방학 기간에 많은 교민들이 귀국을 계획한 상황이라 난감한 시기다. 인사팀은 직원들에게 항공편을 3월 7일 또는 13일로 변경하도록 권장하고, 호텔 비상 계획을 확인하며, 벨기에 파업 시 택시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함을 상기시켜야 한다. 기업 셔틀버스가 앤트워프 항구 등 물류 허브 인근의 파업 선을 통과하려면 사전 승인된 예외 허가증이 필요하다. 벨기에 출입국 당국은 파업 기간 중 생체정보 거주 카드 수령 예약을 놓친 경우 48시간 이내 이메일로 재예약 신청 시 불이익 없이 조정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벨기에 노동 환경의 분열을 보여준다. 2025년 7월 이후 여섯 차례의 철도 파업이 발생해 브뤼셀 미디 역을 통한 출퇴근 및 유로스타 운행에 큰 차질을 빚었다. 여행 위험 분석가들은 공공 교통이 마비될 때 추가 숙박비, 카풀, 원격 근무 장비 비용을 직원이 청구할 수 있도록 ‘파업 시즌’ 조항을 글로벌 모빌리티 정책에 포함할 것을 권고한다. 항공사들은 불가항력 조항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3월 12일 브뤼셀 공항 지상 직원이 파업에 동참할 경우 파리 샤를드골 또는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경유가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여행자 보험사와의 조기 소통이 필요하며, 경고 발령 후 구매한 항공권은 노동 분쟁 관련 보장이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출처: Travel Weekly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