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객과 비즈니스 여행객 모두에게 희소식입니다. 2026년 4월 3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BER)과 독일 장거리 철도망이 부활절 연휴 첫날을 차분하게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ER은 성금요일에 약 8만 1천 명의 승객을 처리했으며, 공항 내 ‘가족 전용 통로’ 덕분에 보안 검색대에서 특별한 대기 없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항공사들은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터키가 부활절 인기 여행지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전하며, 이는 해외 여가 여행과 업무와 휴가를 결합한 ‘워크케이션’ 여행이 계속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도이체반은 베를린-쾰른 및 베를린-뮌헨 ICE 노선이 부활절 월요일까지 거의 만석일 것으로 예상하며, 승객들에게 좌석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기업 여행 담당자들이 막바지 예약 시 참고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번 부활절의 차분한 분위기는 지난달 파업으로 인한 혼란과 대조를 이루며, EU 출입국 시스템(EES)이 본격 가동될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예행연습이기도 합니다. BER 경영진은 dpa와의 인터뷰에서 EES 생체 인식 키오스크 직원 교육을 완료했으며, 7월 이전에 터미널 1에 추가 보안 검색대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 기획자들에게 이번 부활절 성과는 산업 분쟁이 발생하지 않는 한 독일 주요 교통 허브가 2019년 수준의 이용객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인사팀은 직원들에게 이번 주말 오후 피크 시간대 열차 이용을 피하고, EES 도입이 안정될 때까지 출발 2시간 전에 BER에 도착할 것을 권고해야 합니다.
출처: DIE ZEIT / d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