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연방내무부가 4월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난민 최초 신청 건수는 6,98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2% 감소했다. 1분기 전체 신청 건수는 21,617건으로 2025년 대비 39% 줄어든 수치다. 연방경찰은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불법 입국 건수를 기록했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내무장관(CSU)은 이 같은 추세를 강화된 국경 통제와 신속한 심사 절차 덕분으로 설명했다. 2025년 5월 임시 국경 통제 재도입 이후 43,000건 이상의 불법 입국이 차단됐으며, 73%는 국경에서 즉시 입국이 거부됐다. 다만,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 노인, 환자 등 특별 보호가 필요한 278건은 예외적으로 입국이 허용됐다. 난민을 노동력으로 활용하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초급 및 보조직 지원자가 줄어드는 결과를 맞게 됐다. 정부는 한편으로는 엄격한 난민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전문 인력 이민을 적극 추진하는 이중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인사 전략가들은 이에 따라 숙련된 노동 이민에 더 집중하고, 난민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밀착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법률 전문가들은 베를린 행정법원이 최근 지적한 바와 같이, 사전 관할권 검토 없이 입국 거부를 하는 것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난민을 고용하려는 기업은 체류 허가가 법적으로 확실히 발급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 향후 취업 금지 사태를 방지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이번 보고서는 독일 이민 정책이 무분별한 난민 유입에서 벗어나 계획 가능한 전문 인력 이민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며, 이는 간소화된 인정 절차와 기회 카드 도입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