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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중동 여행 금지 속 유럽 연합 긴급 비자 지원 주도

4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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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중동 여행 금지 속 유럽 연합 긴급 비자 지원 주도
스위스 연방 외교부(FDFA)는 2026년 4월 6일,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 여러 유럽 국가들과 협력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에서 급격히 확대된 항공 운항 금지와 국경 폐쇄로 발이 묶인 여행객들을 위해 신속 비자 지원과 24시간 영사 지원 핫라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Travel And Tour World가 처음 보도했으며, 걸프 지역의 안보 위기에 대응해 주말 동안 걸프 국가들이 입국 규제를 대폭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도하, 두바이, 아부다비 등 걸프 허브를 경유하던 스위스 국민과 거주자들이 항공사들이 몇 시간 만에 운항을 중단하면서 수천 명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직면했다. 임시 조치에 따라 스위스 시민, 영주권자, 기업 파견자는 연결 항공편이 취소된 경우 해당 지역 내 참여 유럽 대사관에서 긴급 비자나 체류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FDFA는 24시간 핫라인(+41 800 247 365)을 개설했으며, 두바이 국제공항(DXB)과 하마드 국제공항(DOH) 환승 구역 내에 임시 영사 데스크를 운영해 긴급 여행 서류 발급과 즉석에서 일정 변경 승인을 지원하고 있다. 걸프 지역으로 인재를 파견하거나 복귀시키는 기업들에게 이번 조치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 취리히와 바젤에 지역 본부를 둔 다국적 기업들은 이미 카타르와 쿠웨이트의 석유·가스 현장으로 향하는 프로젝트 팀들이 델리와 이스탄불을 경유해 새로운 지원 서한을 활용해 경로를 변경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민 전문가들은 유럽 도착 시 강화된 검문이 예상되며, 스위스 내 확정된 숙박 계획이나 다음 여정 증빙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지원 조치는 공식적으로 30일간 한시적이지만, 베른 당국은 중동 항공 운항 제한이 여름 일정까지 이어질 경우 연장 가능성도 시사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2분기 승무원 교대 및 해외 파견 계획을 재검토하고, FDFA와 협력국의 추가 공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받고 있다.
출처: Travel And T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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