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국적기 사우디아항공이 6주간의 운항 중단 후 4월 11일부터 두바이, 아부다비, 암만 노선 일부 운항을 재개한다. 초기 일정은 매일 제다-두바이(SV 588/589)와 제다-아부다비(SV 570/571) 노선과 함께 암만 노선을 포함한다. 이번 운항 재개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항공 당국이 주요 항로의 상업 운항 안전을 재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사우디아항공은 수요와 항공 공간 상황에 맞춰 운항 횟수를 조정하며,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승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객들은 공항 방문 전 예약을 재확인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이번 사우디아항공 운항 재개는 사우디-UAE 간 기업 셔틀 노선에 필요한 좌석 공급을 회복시켜, 바레인이나 쿠웨이트를 경유해야 했던 컨설턴트와 프로젝트 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발급된 UAE 비자를 소지한 방문자는 이전 연기 사태 이후 입국 유효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GCC 국가 간 인력 이동을 담당하는 인사팀은 빠르게 변하는 항공편 상황을 반영해 여행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다중 입국 사우디 비자가 재개된 공항에서의 입국에 유효한지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항공이 석유·가스 및 건설 부문의 억눌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저녁 시간대 대형기 위주로 운항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경우 단기간 내 운항 중단이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