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 베테랑 프랜시스 J. 루소가 5월 3일, 31년간 미국 내 가장 분주한 출입국 항구들의 보안과 여행자 편의성을 현대화한 공로로 2026년 전국경찰방위재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루소는 뉴욕/뉴저지 지역 운영을 총괄하며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공항, 뉴욕/뉴저지 항만에서 약 3,000명의 요원을 관리하고 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이 지역 공항을 통한 연간 국제 도착객 수는 6,000만 명을 넘는 기록을 세웠으며, 글로벌 엔트리 키오스크, 얼굴 인식 출국 게이트, 그리고 통관 시간을 45% 단축한 ‘원스톱’ 화물 검사 라인 등이 도입됐다. 또한 루소는 팬데믹 기간 동안 수억 달러 상당의 위조 개인보호장비(PPE)와 의약품을 차단한 공로로 인정받는 의약품·보건·화학 센터 오브 엑설런스 설립에도 기여했다.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루소의 수상이 CBP 리더십의 안정성이 중요함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가 주도한 여러 사업들, 예를 들어 뉴어크 터미널 B에서 글로벌 엔트리 등록 인터뷰 확대와 JFK 공항에서 얼굴 인식 시범 도입 등은 잦은 출장을 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대기 시간을 직접적으로 줄여주고 있다. 무역 단체들은 국토안보부(DHS)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이해관계자 친화적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이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다. 루소는 1995년 검사관으로 연방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국가 타깃팅 센터에서 정보 업무를 수행했다. 동료들은 그를 “끊임없이 데이터에 기반해 움직이는 인물”로 묘사하며, JFK 도착 홀을 아이패드를 들고 실시간 대기열 분석 지도를 보며 걸어 다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