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경찰청 체민츠 지부는 5월 11일, 체코와 접경한 베렌슈타인/라이첸하인 도로 검문소에서 3일간 집중 단속을 통해 28명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적발 사례는 다년간 입국 금지 조치를 무시하고 재입국한 조지아 국적자부터 국제 수배 중인 슬로바키아 도피자의 체포까지 다양했다. 이 같은 단속은 독일이 발칸 경로를 통한 불법 이주를 막기 위해 도입한 임시 솅겐 내부 국경 통제를 최소한 9월 중순까지 연장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작센-보헤미아 산업지대의 기업 셔틀 교통은 현재까지 큰 지연 없이 운영되고 있으나, 화물 운송업체들은 무작위 2차 검사가 적시 배송에 최대 45분까지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출장을 가는 이들에게는 솅겐 지역 내 단기 여행이라도 원본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고, 체류 허가증은 귀국 예정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상 유효해야 하며, 베를린이나 드레스덴 공항에서 환승 시 여유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독일 공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코 기술자 등 국경을 넘나드는 인재를 운영하는 기업은 체류 초과나 과거 행정 벌금이 입국 거부 사유가 될 수 있음을 직원들에게 상기시켜 프로젝트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법률 자문가들은 이번 여름 독일 현장 배치를 앞두고 직원들의 과거 솅겐 체류 초과 기록을 사전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