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EU)의 획기적인 난민 및 이주 협약(GEAS)이 6월 12일 발효를 앞둔 가운데, MiGAZIN이 입수한 비공개 집행위원회 준비 보고서는 독일이 여러 운영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베를린이 공항 기반 국경 절차를 위한 인력과 시설을 신속히 확충하고, 의료 검진 시설을 늘리며, 업그레이드된 유로닥(Eurodac) 지문 시스템의 데이터 통합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미 15개 회원국은 외부 국경에 필수적인 ‘신속 처리’ 부서를 설치했지만, 독일은 관련 법안을 대부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크푸르트, 뮌헨, 뒤셀도르프 등 주요 거점에 인력과 공간을 배정하지 못한 상태다. 기한을 맞추지 못하면 난민 신청자들이 국경 센터가 제대로 운영되는 다른 국가로 우회될 수 있어, 추가 이동 압력이 커지고 GEAS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2차 이주 방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 집행위원회는 시행이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임을 강조하지만, 항공사와 공항 당국, 기업 이주 지원 업체들은 6월 12일 이후 도착하는 승객들에게 안내하기 어려운 현재의 불확실성을 호소하고 있다. 글로벌 모빌리티 팀은 여름 동안 유럽 전역에서 처리 시간이 불균형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독일 공항들은 임시 조치로 신청자를 내륙 사무소로 안내하거나 정식 등록 대신 단기 임시증을 발급할 수 있는데, 이는 신규 채용자의 통과 시간이나 취업 허가 활성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인사팀은 파견 일정에 여유 시간을 두고 비상 숙소 예산도 확보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MiGA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