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의 세 주요 노동조합 연합은 5월 29일 금요일 연방 연금 개혁 계획에 반대하며 24시간 총파업을 세 번째로 벌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의 주요 교통망이 마비되었고, 브뤼셀 항공은 거의 모든 항공편을 취소해야 했습니다. 초기 추산에 따르면 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운항 중단되었으며, 보안 및 수하물 처리 인력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브뤼셀 공항과 샤를루아 공항은 출발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국영 철도회사 SNCB는 시위대를 수도로 수송하는 데 집중한 최소한의 운행 일정만 운영했으며, 브뤼셀, 앤트워프, 리에주 도시의 버스와 지하철은 30% 미만의 운행률을 기록했습니다. 파업은 브뤼셀 중심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와 맞물려 경찰은 약 8만 명의 참가자를 집계했습니다. 경제 단체들은 화물 연결 지연, 유럽 의회 대표단 경로 변경, 긴급 기업 회의가 룩셈부르크와 파리로 이전되는 등 직접적인 경제 손실이 최대 5억 유로에 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이번 파업이 해외 주재원 업무와 긴급 출장에 미치는 연쇄적 영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벨기에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은 여행 보험 내 ‘파업 조항’을 재검토하고, 비행 전문가들을 위한 원격 근무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정부가 법정 은퇴 연령 인상과 자동 임금 조정 축소 제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추가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여름 내내 협상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기업 이전팀은 3분기 동안 추가적인 혼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출처: AK&M News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