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5월 31일 일요일, 프랑스 파리에서 지상 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새로운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RATP는 허가된 거리 시위로 인해 오전 5시 30분부터 최소 32개 버스 노선이 우회하거나 단축 운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철도역과 파리 남서부 비즈니스 지구를 연결하는 21, 24, 27, 38, 63, 91번 등 주요 노선들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파리 메트로와 RER 네트워크는 대체로 정상 운영되지만, 주최 측이나 경찰이 설치하는 즉석 바리케이드로 인해 추가 우회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도심 횡단 시간이 최대 25분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RATP는 경고했습니다. 오를리와 샤를드골 공항으로 가는 오를리버스와 루아시버스 셔틀 이용객들은 정상 운행이 저녁 늦게 재개될 때까지 철도나 개인 차량 이용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자선 마라톤과 라 빌레트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와 겹쳐 도로 혼잡과 택시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직원들에게 일정에 여유를 두고, 도심 내 이동 시 자전거 공유 서비스나 메트로 이용을 고려하도록 조언해야 합니다. RATP의 이중언어 웹사이트와 앱에서는 노선별 실시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노선에 대한 푸시 알림 설정도 가능해 파리 거리 폐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유용한 기능입니다. 일요일 시위는 파리에서 흔한 일이지만, 이번 동원 규모는 내년 대선 캠페인을 앞둔 정치적 긴장감을 반영해 평소보다 더 큽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메트로 노선 폐쇄 계획은 없으나, 인파가 승강장으로 밀려들 경우 일부 역의 일시 폐쇄는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 RA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