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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중국인 대상 4개월 무비자 시범사업 시작

6월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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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중국인 대상 4개월 무비자 시범사업 시작
캄보디아 관광부는 2026년 6월 15일부터 중국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전날 프놈펜에서 발표된 이 제도는 2026년 10월 15일까지 최대 14일간 다중 입국을 허용한다. 지난해 120만 명, 전체 방문객의 20% 이상을 차지한 중국 시장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항공사들도 이미 증편에 나섰다. 차이나 서던 항공은 다음 달 광저우-프놈펜 노선을 주 7회에서 14회로 두 배 늘리고, 저비용 항공사 스프링 항공은 쿤밍-시엠립 신규 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다. 중국 기업들에겐 벨트 앤 로드 이니셔티브로 지원받는 의류 공장과 인프라 현장 점검 출장이 한층 간편해졌다. 선전 소재 건설사 스테이트 빌드는 승인서나 35달러 비자 수수료 없이 80명의 엔지니어가 프놈펜 순환도로 공사에 투입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숙박업계도 즉각적인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쏙하 호텔의 COO 삼낭 체아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와 협력해 고객이 60초 내에 중국어로 체크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7월 예약은 주간 기준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10월에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며, 방문객 수와 체류 기간이 코로나 이전 수준에 도달하면 30일간의 영구 비자 면제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Asian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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