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NECY – 오트사부아 도로정보 포털인 인포루트 74는 6월 17일 19시 20분에 에비앙레뱅, 봉앙샤블레, 마실리와 A40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에 대한 교통 경고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긴급 공지는 52차 G7 정상회의 대표단의 늦은 출발에 따른 것으로, 정상회의는 공식적으로 18시에 종료되었다. 6월 15일부터 프랑스와 스위스 당국은 국경 검문을 재개하고 28개 소규모 국경 중 21개를 폐쇄했으며, 레만 익스프레스 철도 운행도 중단했다. 제네바 분지에서는 매일 23만 명 이상의 국경 근로자가 통근하지만, 많은 이들이 재택근무를 하거나 대체 버스를 이용해야 했고, 19톤 이상 화물차는 A41 경로로 우회해야 했다. 대부분의 제한 조치는 23시 59분에 해제될 예정이었으나, 인포루트 74는 보안 장벽 해체를 위해 6월 18일 6시까지 단계적으로 국경 통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론알프스와 로망디 지역 간 적시 배송을 담당하는 기업들은 야간 운송을 연기하거나 몽블랑 터널 경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받았다. 제네바 공항은 이른 아침 직원들이 국경 대기열에 직면할 수 있다고 이미 경고했다. 로잔과 안시의 호텔들은 비정부기구와 언론이 보안 구역 밖으로 이동하면서 95%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역 상공회의소는 3일간의 정상회의로 인해 국경 인근 중소기업들이 직원 결근과 배송 지연으로 최대 1,200만 유로의 생산성 손실을 입었다고 추산했다. 파리 올림픽이 6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 지방 당국은 G7 정상회의를 국경 통제 재가동의 모의 훈련으로 활용하고 있다. 프랑스-스위스 통근자를 관리하는 인사팀은 올림픽 기간 동안 유사한 행사 통행 허가증과 단계적 검문소 폐쇄를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