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30일 카타니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칠리아 지방정부는 유럽연합 난민·이주·통합기금(FAMI)과 공동으로 1,200만 유로 규모의 ‘Sicilia Inte(G)razion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국가 이주민 통합 포털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제3국 출신 이주민을 위해 건강, 고용, 언어 교육 서비스를 연결하는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다국어 지원 앱을 통해 신규 이주민이 공공기관 예약을 할 수 있고, 체류 허가증이나 예방접종 기한이 다가올 때 자동 알림을 받으며, 개인의 역량에 맞춘 통합 경로를 제공한다. 시범 운영 데스크는 카타니아, 팔레르모, 트라파니에 설치되며 2027년에는 섬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업적 의의로는, 시칠리아로 직원 이동을 계획하는 고용주들이 세금 코드, 건강 카드, 공립학교 등록 등 업무 시작을 지연시키는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칠리아 지역은 농업기술과 재생에너지 등 인력 부족 분야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에 우선 접근할 수 있는 ‘웰컴 시칠리아 패스’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국가 통합 계획과 부합하며, 이주민 유입이 많은 다른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