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국제공항(DXB)은 7월 2일부터 15일까지 3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일 이용객 수는 20만 명을 넘고 7월 12일에는 사상 최대인 22만 5천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 중 약 절반은 환승 승객으로,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국제 허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공항 운영사인 두바이 에어포트는 추가 인력 배치, 신속 대응 정비팀 운영, 세 터미널 전역의 실시간 인파 흐름 모니터링 등 ‘여름 대비 계획’을 가동했습니다. 12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스마트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생체 인식에 등록된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회원은 얼굴 인식으로 출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고객들에게 출발 3시간 전 도착, 이륙 90분 전 출입국 심사 완료, 최소 1시간 전 게이트 도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DIFC의 ICD 브룩필드 플레이스와 아즈만 중앙 버스 터미널에서의 사전 체크인, 두바이와 샤르자에서의 집 배낭 수거 서비스도 홍보 중입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이번 여행객 급증으로 인해 공항 도로의 교통 체증과 터미널 1, 3 인근 호텔의 높은 객실 점유율을 우려하며, 회의 일정 조정과 직원들의 메트로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상 조업 업체들은 출발 피크 시간대에 늦게 도착한 수하물이 비행기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DXB의 수용 능력 한계는 에티하드 철도의 여객 운행 시작과 FIFA 월드컵 팬들의 이동과 맞물려, 2019년 팬데믹 이전 이후 가장 복잡한 7월 운영 기간이 될 전망입니다.
출처: The 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