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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7월 5일부터 9일까지 파리 폭염과 선로 화재로 열차 운행 취소

7월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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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7월 5일부터 9일까지 파리 폭염과 선로 화재로 열차 운행 취소
유로스타는 7월 8일 16시 17분(중앙유럽시간) 긴급 여행 공지를 발표하며, 7월 5일부터 9일까지 파리, 런던, 브뤼셀, 암스테르담 간 여러 열차가 취소된다고 알렸다. 이는 고온으로 인한 속도 제한과 가르 뒤 노르 인근 선로 화재의 잔여 피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초기 지연됐던 9028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나, 출퇴근 시간대 열차 수십 편이 여전히 운행 중단 상태다. 이번 취소는 영국의 첫 학기 방학 주간과 파리 패션 마켓 위크 개막에 따른 수요 급증과 맞물려 발생했다. 유로스타는 60일 이내 무료 재예약 또는 1년 유효 바우처를 제공하지만, 16대의 e300 열차가 이미 96% 가동 중이라 남은 열차 좌석은 제한적이다. 이동 관리자들에게 이번 상황은 프랑스 항공교통관제(ATC) 파업 시 채널 터널 대체 교통수단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런던이나 브뤼셀에서 당일 중요한 미팅이 있는 여행객은 릴이나 르아브르를 경유하는 직항 항공편이나 야간 버스 이용을 고려해야 하며, 육로 국경도 혼잡할 수 있다. 장기적 해결책은 유로스타의 20억 유로 규모 열차 확장 사업에서 나오겠지만, 첫 신형 열차는 2028년에야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Eurostar Travel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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