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외무연방개발부(FCDO)는 2026년 7월 18일 체코 관련 최신 여행 권고를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여름 휴가 직전 마지막 근무 주에 맞춰 공개된 이번 공지에서는 프라하를 경유하거나 체코에서 근무하는 영국 여권 소지자들에게 브렉시트 이후 솅겐 지역 체류가 180일 중 최대 90일로 제한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습니다. 특히 기업 인사팀이 자주 간과하는 두 가지 사항을 강조했습니다. 첫째, 영국 여행자는 입국일 기준 여권 발급일이 10년 이내여야 하며, 출국 예정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몇 달간 이 조건 미충족으로 프라하 공항에서 비즈니스 대표단이 발이 묶이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둘째, 2026년 말 도입 예정인 ETIAS 여행 허가 시스템에 대해 직원들에게 미리 안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영국 국민은 탑승 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7유로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FCDO는 독일 내 국경 검문이 계속되고 있어 영국에서 독일을 거쳐 체코로 이동하는 도로 및 철도 노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렸으며, 중부 유럽 전역에 걸친 심각한 폭풍 예보로 인한 기상 악화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단기 파견 직원을 체코로 보내는 기업은 솅겐 체류 일수 확인, 여권 발급일 재점검, ETIAS 등록 절차를 출발 전 업무 흐름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