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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알제리인 대상 연간 25만 건 셍겐 비자 복원 논의 일축

7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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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알제리인 대상 연간 25만 건 셍겐 비자 복원 논의 일축
며칠간 고조되어 온 파리와 알제 간의 외교 갈등이 7월 22~23일 정점에 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알제리 주재 프랑스 대사 스테판 로마테의 향후 비자 발급 규모에 관한 발언을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7월 23일 각료회의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알제리 비자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 목표는 설정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에 관해 관대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7월 17일 로마테 대사가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점차 연간 25만 건의 알제리 비자를 재개할 것”이라고 예측한 발언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이다. 이 수치는 2021~2022년 외교 단절 이전의 수준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의 해명은 두 가지 중첩된 압력을 반영한다. 국내적으로는 우파 및 극우 정당들이 2027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이민 통제를 완화한다는 증거로 로마테의 발언을 이용했다. 국제적으로는 파리가 알제리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으로, 지난 3년간 영사 인력 축소, 비자 할당량 제한, 추방 대상 알제리 국민 문제 등으로 긴장이 심화된 상태다.

정부 대변인 모드 브레종은 기자들에게 비자 발급은 “객관적인 안보, 경제, 이민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들은 프랑스-알제리 협상이 할당량 설정보다는 영사 서비스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약 지연이 여전히 주요 병목 현상이라는 것이다.

마크롱, 알제리인 대상 연간 25만 건 셍겐 비자 복원 논의 일축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2025년에 알제리인에게 약 10만 건의 셍겐 비자를 발급했으며, 이는 2019년 약 27만 5천 건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프랑스와 알제리 간 인재 이동을 담당하는 기업들은 이번 발표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위기 이전 비자 발급량의 예측 가능한 복귀 일정을 기대했으나, 인사팀은 단기 출장 비자와 장기 근무 허가서 확보에 더 긴 준비 기간을 계획해야 한다.

여행 담당자들은 프랑스 영사관의 공지사항을 주시하고,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권고된다. 법률 자문가들은 현재 프랑스 의회가 귀국 의무 이행을 강화하는 법안을 논의 중임을 지적하며, 이는 2027년 선거를 앞두고 파리가 이민 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려는 또 다른 신호라고 평가한다.

한편, 기업들은 알제리 파견 직원들에게 현실적인 처리 기간을 안내하고, 원격 근무나 제3국 허브를 통한 파견 등 대체 이동 수단을 마련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Afriquinfos / TF1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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