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애리조나 지구 연방검찰청은 7월 24일,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이민 관련 형사 기소를 310명에 대해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5월에 시작된 전국적인 ‘오퍼레이션 테이크 백 아메리카(Operation Take Back America)’의 일환으로, 소노라 사막의 외진 통로를 통한 불법 재입국, 인신매매 및 불법 이주자 운송에 집중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검찰은 114건의 불법 재입국 사건, 175건의 불법 입국 경범죄, 21건의 인신매매 기소를 진행했다. 이번 작전에는 ICE 집행 및 추방 작전, 국토안보수사국, 미 국경순찰대, 마약단속국, 지역 보안관 사무소 요원들이 동원되어 정부 차원의 전방위 억제 노력을 보여주었다. 멕시코와 미국 남서부 간 인력 이동이 잦은 고용주들은 애리조나의 노갈레스와 산루이스 국경 출입구에서 검문소 증가, 2차 검사 지연, 국경 간 트럭 운송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마킬라도라 엔지니어를 위한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모든 승객이 유효한 입국 서류를 소지했는지 확인하고, 통로가 혼잡할 경우 캘리포니아나 뉴멕시코 경유 대체 경로를 고려해야 한다. 법률 전문가들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불법 입국에 대한 형사 기소가 크게 줄었으나, 3월 이후 기록적인 단속 건수 증가와 함께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애리조나의 이번 수치는 2020년대 초 ‘무관용’ 정책 시절의 대량 기소가 재현되는 신호로, 법원 수용 능력과 구금 공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9월 30일 회계연도 마감에 맞춰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지구에서도 유사한 단속 결과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