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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나카 인근 산불로 도로 폐쇄, 공항 이용객 우회 경로 안내

7월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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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나카 인근 산불로 도로 폐쇄, 공항 이용객 우회 경로 안내
월요일 오후, 국가방위군의 칼로 호리오 사격장에서 발생한 급속 확산 산불로 인해 라르나카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인 칼로 호리오-프세브다스 도로가 일시 폐쇄됐다. 경찰은 프세브다스와 인근 아야 안나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하고, “자신의 안전과 소방대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현지 시간 19시 45분경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완료”로 선언했으나, 바실리스 팔마스 국방부 장관은 40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도 실탄 사격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여름 훈련 절차에 대한 비판을 다시 불러일으켰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키프로스 교통망의 취약성을 부각시켰다. 여행객과 교통업체들은 저녁 출퇴근 시간대 니코시아와 라르나카 공항 간 이동 시간이 최대 25분까지 늘어났다. 일부 셔틀 업체는 아티에누 경유 노선을 변경했고, 차량 호출 앱들은 연기 구역을 우회하는 운전자들로 인해 요금 인상 알림을 발송했다. 헤르메스 공항 측은 항공편 지연은 없었으나, 화재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 화요일 아침 출발 승객들에게 여유 시간을 둘 것을 권고했다. 특히 크루즈 승객을 라르나카 공항으로 수송하는 여행사들은 키프로스의 산불 시즌(4월~10월) 정점에 접어든 만큼 비상 대응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 민방위부는 이달에만 4일간의 적색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는 2021년 이후 7월 기준 최다 기록으로 이동 의존 산업의 운영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국은 자정 직전 소방 잔불 정리팀이 “활성 화점 없음”을 선언하며 프세브다스 도로를 재개통했으나, 주민들에게는 화점 재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내려졌다. 이번 사건은 극한 기상 현상이 섬 내륙에서 주요 국제 관문으로의 접근을 방해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기업 여행 관리자들이 실시간 경로 모니터링을 표준 절차로 삼아야 함을 시사한다.
출처: Cyprus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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