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최신 아프가니스탄 강제 송환 항공편이 2026년 7월 28일 오전 1시 43분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출발했으며, 약 30명의 아프간 국적자가 탑승했다. 이들 대부분은 내무부가 반복 범죄자 또는 중범죄자로 분류한 인원이다. 월요일 늦은 시간 터미널 내부에는 약 250명의 시위대가 모여 정부의 탈레반과의 협력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송환 중단을 촉구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보안 구역에서 격리시켰다. 작센주 내무장관 아르민 슈스터는 이번 작전을 옹호하며 “공공 안전이 위험한 범죄자의 체류 이익보다 우선한다”고 강조했다. 연방 내무장관 알렉산더 도브린트는 이번 송환이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에 대한 정기적 강제 송환을 포함하는 ‘이민 정책 전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프로 아실과 국제앰네스티 독일 지부 등 인권 단체들은 탈레반 당국의 자의적 구금 사례를 담은 유엔 보고서를 인용하며 이번 항공편이 강제 송환 금지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아프가니스탄으로의 강제 송환을 계속해서 권고하지 않고 있다. 법률 지원 기관들은 긴급 항소가 급증했다고 보고했으나, 대부분은 공공 안전을 이유로 행정 법원에서 기각됐다. 글로벌 모빌리티 담당자들에게 이번 사례는 단호한 집행 강화의 신호로, 법적 지위를 상실한 외국인 직원이나 가족은 최종 명령이 내려지면 출신 국가가 위험하더라도 신속히 송환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기업들은 체류 허가증을 사전에 점검하고, 특히 여름철 외국인청 인력 부족으로 인한 처리 지연을 감안해 직원들의 갱신을 적시에 지원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출처: tagesscha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