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일부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UAE 외부에 있을 때 거주 비자가 갑자기 취소되었다는 주장에 대응해, 아부다비 주재 방글라데시 대사관은 8월 2일 해당 국민들에게 상세한 개인 및 비자 정보를 제출할 것을 공지했다. 대사관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최신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취소 사례의 범위를 파악하고 UAE 당국과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자들은 취소된 비자, 에미리트 ID 카드, 여권 사본과 함께 고용주 정보 및 최근 출국 날짜를 “비자 취소 문제 – [본인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이메일 제출하도록 요청받았다. 아부다비 대사관과 두바이 영사관에는 긴급 문의를 위한 전용 핫라인도 마련되었다. UAE 당국은 방글라데시 거주자를 겨냥한 정책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나, 이민 전문가들은 비자 만료가 후원자가 허가 갱신을 하지 않거나 최근 ICP 시스템 업그레이드 후 기술적 불일치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카 정부는 데이터를 중앙집중화해 개별 후원자 문제와 시스템적 문제를 구분하고, UAE 이민 당국과 공식 협상이 필요할 경우 증빙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에 있는 방글라데시 직원의 고용주들은 급여 지연, 사업자 등록증 만료, 후원자 등록 해제 등으로 인한 비자 취소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여름 휴가 여행을 준비하는 이동팀도 귀국 항공권이 유효한 거주 상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필요 시 UAE 공항에서 체류 상태 변경 신청을 고려해야 한다. 대사관의 선제적 대응은 약 70만 명에 달하는 UAE 내 방글라데시 거주자들에게 안심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건설, 물류, 가사 서비스 등 연속적인 거주가 프로젝트 진행과 가정 안정에 필수적인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출처: Khaleej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