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세관 및 국경 보안청(BAZG) 세관원들은 9월 12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바젤의 두 주요 고속도로 통과 지점인 프랑스 국경의 바젤/생루이 고속도로와 독일 쪽의 바젤/바일 암 라인 고속도로에서 기습적으로 통행료 스티커(vignette)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9월 14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점검된 차량 191대 중 10대 중 1대 이상이 유효한 40프랑 고속도로 스티커 또는 새로운 전자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반 차량 중 111대는 스위스 번호판을 달고 있었으며, 이는 국내 운전자들이 1년간의 전자 스티커 홍보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큰 미준수 집단임을 보여줍니다. 위반 운전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스티커를 구매하고 200프랑의 벌금을 납부해야 했습니다. BAZG는 통행료 스티커 단속이 국경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이루어질 수 있으며, 수익금은 도로 유지보수와 ‘DaziT’ 프로그램 하의 세관 절차 디지털화에 사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출퇴근자와 비즈니스 방문객들에게 이번 단속은 교통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스위스가 도로세 단속을 강화하고 있음을 경고하는 신호입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직원이 스위스 내 자가 운전을 허용하는 기업은 모든 차량이 스위스 등록 차량이든 외국 차량이든 2026년용 스티커 또는 전자 스티커를 소지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전자 등록은 온라인으로 몇 분 만에 완료할 수 있어, 유리창에 스티커를 부착할 필요가 없어 리스 차량에 특히 선호됩니다. BAZG는 이달 말 티치노 지역과 오스트리아 국경의 생마르그레텐 지점에서도 추가 단속을 실시할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미준수 시 벌금 부과뿐 아니라 스티커 구매 의무가 있으며, 반복 위반 시 형사 처벌과 거주 외국인의 취업 허가 갱신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