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4일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을 비공식 방문한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셰이크는 두바이의 혁신 주도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고위 장관들과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 UAE 부통령은 전시업체들이 선보인 생체 인식 국경 통과 솔루션, 인공지능 기반 호텔 플랫폼, 전기차 공항 셔틀 서비스를 점검했다. 셰이크는 개방성과 협력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두바이는 자율주행 택시부터 원활한 비자 처리까지 차세대 모빌리티의 실험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본사를 두바이에 둔 다국적 기업들이 인력 이동의 원활함을 경영진 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과도 맞닿아 있다. 출입국관리국 관계자들은 셰이크에게 대기열이나 탑승구에서 15초 내에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클릭 앤 트래블’ 이동식 여권 심사 서비스 도입 현황을 보고했다. 이 시범 서비스는 두바이 스마트 게이트 네트워크를 보완하며 연말까지 터미널 2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는 수소 셔틀버스 등 저배출 지상 교통 수단에 특히 관심을 기울였으며, 이는 UAE의 2050 넷제로 목표와도 부합한다. 또한 스페인 전시관을 방문해 2019년 대비 120%까지 회복된 양국 간 관광 흐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고위급 방문은 연방 및 토후국 차원의 리더십이 여행 편의와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를 경제 다각화의 전략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