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제조업체인 센티엘(Sentiel SA)은 루가노 본사에서 차로 가까운 무짜노(Muzzano)에 위치한 7,300㎡ 규모의 산업용 건물을 1,210만 스위스 프랑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 부지는 2027년 예정된 생산량 증대에 맞춰 생산 및 물류 공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CEO 제라르도 레쿠오나(Gerardo Lecuona)는 조립 공정을 스위스 내에 유지하는 것이 연구개발팀과의 근접성 확보 및 숙련 기술자들이 해외로 이주하지 않고도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새 공장은 향후 3년간 최대 80개의 숙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핵심 엔지니어를 해외 계약 제조업체로 파견하는 필요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에게 이번 발표는 고임금에도 불구하고 일부 첨단 중소기업들이 역외 이전 대신 스위스로 생산 역량을 되돌리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는 전문 인력에 대한 신속한 취업 허가 처리와 강력한 견습생 공급망이 비용을 상쇄할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한다. 올해 초 도입된 티치노 주의 희소 기술 직종에 대한 신속 취업 허가 제도는 루가노로 파견된 해외 엔지니어들에게도 혜택을 줄 전망이다. 유사한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2027년 취업 허가 쿼터 논쟁을 주시해야 한다. 현재 제3국 출신 허가 상한선은 변동이 없으나, 전자 부문에서 연중 신청 급증이 발생할 경우 주 차원의 할당량이 소진되어 인력 계획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