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외교통상부는 2026년 9월 16일 인도에 대한 스마트래블러 여행경보를 갱신하며 ‘높은 주의 요망’ 등급을 유지하는 한편, 모든 호주 여행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절차적 요구사항을 추가했다. 첫째, 에볼라 발생국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인도 도착 후 24시간 이내에 온라인 건강 자가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둘째, 호주인과 OCI 카드 소지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은 출발 3일 전까지 인도의 전자 도착 카드(e-Arrival Card)를 제출해야 한다. 이 지침은 미준수 시 인도 출입국 심사에서 지연 및 추가 검사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서아프리카를 경유해 인도로 이동하는 호주 기업들은 즉시 에볼라 신고서를 여행 관리 시스템에 반영할 것을 권고받았다. 인도 내에서는 아직 에볼라 국내 감염 사례가 없지만, 중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발병을 계기로 보건 당국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도 당국은 공식 정부 사이트를 통해 발급된 전자비자(e-Visa)만을 인정하며, 지정되지 않은 입국 항구에서 전자비자를 제시할 경우 추방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분기 소규모 공항에서 두 건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다도시 여행 일정 중 부바네스와르나 데라둔 같은 2차 관문 공항을 이용할 경우, 입국 가능 항구 여부를 반드시 재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입국 요건 외에도, DFAT는 테러 및 내란 위험을 이유로 잠무·카슈미르, 마니푸르, 파키스탄 접경 지역 여행을 계속 경고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이러한 경고를 무시한 여행에 대해 보장을 제외하는 경우가 많아, 인사 부서는 고위험 지역에서 여가 연장 여행을 계획하는 직원들에게 이를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비록 여행경보 변경은 일상적이지만, 호주 다국적 기업들은 이를 출국 전 브리핑 갱신과 인도 정부의 무서류 처리 정책에 맞춰 필수 서류를 기기에 미리 다운로드했는지 확인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