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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라 항공, 쿠웨이트와 프라하 간 첫 겨울 노선 개설

9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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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라 항공, 쿠웨이트와 프라하 간 첫 겨울 노선 개설
쿠웨이트에 본사를 둔 저비용 항공사 자지라 항공이 2026년 12월 17일부터 2027년 2월 7일까지 쿠웨이트 시티와 프라하를 주 2회 운항하는 겨울 노선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체코관광청과 공동 발표한 이번 신규 노선은 학교 방학 기간의 여가 여행객과 프라하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는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2021년 첫 운항 이후 여름철 평균 좌석 점유율이 85%를 넘는 등 노선 성과가 뛰어나다고 자지라 항공의 CEO 바라탄 파수파티가 밝혔습니다. 겨울 운항 확장은 비활성 상태였던 항공기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걸프 지역 승객들에게 계절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중동 출국 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체코관광청은 이번 항공편이 프라하 방문객 경제에 약 8천만 체코 코루나(약 330만 유로)의 추가 수익을 가져다주어,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시기에 호텔, 소매업,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쿠웨이트에는 주로 석유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300명 이상의 체코 국적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여러 쿠웨이트 투자 펀드가 프라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들도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직접 연결되는 겨울 노선은 해당 자산을 관리하는 임원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에게는 일정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이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겨울철에는 이스탄불이나 도하를 경유해야 해 최소 3시간 이상 추가 소요되고 환승이 필요했으나, A320neo 기종의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객실로 운영되는 직항편은 총 여행 시간을 6시간 이내로 줄이고, 승객 관리도 간편하게 만듭니다. 여름철 수요가 유지된다면 자지라 항공은 겨울 노선을 계절별에서 연중 운항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내비쳤으며, 이는 체코 정부가 EU와 영국 외의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는 전략과도 부합합니다.
출처: Business Trav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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