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7일 오스트리아 내무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9월 29일 기자회견에서 게르하르트 카르너 장관이 “난민 지원 비용 절감과 보안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수치는 기자회견에서 공개되지만, 내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7년 연방 예산안은 기본 돌봄 시스템의 행정비용을 최대 1억 1천만 유로까지 감축하고, 상당 부분을 국경 인프라 현대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 재배분은 헝가리와 슬로베니아 국경에 모바일 여권 스캔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 추가 배치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는 이달 초 이들 국경에서 솅겐 지역 내 통행 검사를 재도입한 바 있다. 또한, 귀환용 전세기 운항 확대와 발칸 경유 주요 국가에 배치된 연락관 추가 인력 확보에도 예산이 배정된다. 기업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특히 소규모 국경 출입구의 정규 개방 시간 외에 오스트리아로 진입하는 버스와 회사 차량에 대한 불시 점검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그린 레인’을 이용해 적시 배송을 하는 물류업체들은 새 인프라가 완비되고 장비 교육이 완료될 때까지 추가 시간 여유를 확보해야 할 수도 있다. 이미 레드-화이트-레드 카드를 소지한 비EU 근로자는 큰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신규 인도적 입국자는 기본 돌봄 예산 축소에 따라 지역별 수용 능력 조정으로 대기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민 변호사들은 기본 복지 지원법 개정안에 비용 절감 조항이 강화될 수 있어, 민간 난민 수용 후원자들의 재정적 책임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번 발표는 예산 조치로 포장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오스트리아가 2027년까지 불법 이민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며, 솅겐 지역 여행 정상화에 대한 EU의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 APA-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