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은 10월 7일 윈저의 세 개 국경 통로인 앰배서더 브리지, 고디 하우 인터내셔널 브리지, 윈저-디트로이트 터널에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총 10정의 총기, 8개의 탄창, 67발의 탄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8명의 미국 여행객이 형사 고발과 함께 1,000~2,000 캐나다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단속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레저 여행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하면서 CBSA의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하는 사례다. CBSA 관계자들은 많은 여행객이 총기를 신고해야 하며, 대부분의 경우 수입 허가 없이는 반입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위반자들은 글러브 박스에 총기를 깜빡 잊고 두었다고 주장했으나, 고발 문서에 따르면 RV 차량과 상업용 트럭에 권총을 고의로 숨긴 사례도 있었다. 디트로이트-윈저 구간을 통해 직원들을 이동시키는 기업 여행 관리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도착 전 차량과 수하물에 금지 품목이 없는지 반드시 재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체포, 차량 압수, NEXUS 신뢰 여행자 프로그램 장기 자격 박탈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 윈저 통로는 캐나다에서 가장 바쁜 상업 통로로, 매일 4억 캐나다 달러 상당의 물품이 이동한다. CBSA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전통적으로 국경 통과가 많은 시기에 맞춰 강화된 검문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감한 화물이나 고가 임원을 이동시키는 기업은 강화된 단속으로 인한 2차 검사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통과 시간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