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2026년 10월 13일 여행 건강 주의보를 업데이트하며, 9월 중순 이후 현지 감염 사례가 30% 증가함에 따라 코스타리카, 쿠바, 프랑스령 기아나, 니카라과, 수리남에 대해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위험도를 2단계(‘강화된 예방 조치 권고’)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치쿤구니야는 심한 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현재 특별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습니다. PHAC는 비즈니스나 여가 목적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캐나다인들에게 EPA 승인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소매 옷을 착용하며, 방충망이 설치된 창문이나 에어컨이 있는 숙소에 머무를 것을 권고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겨울 성수기에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직원을 파견하는 광산업, 농식품, 관광업체에 특히 중요합니다. 고용주는 출국 전 건강 브리핑을 재검토하고, 감염 후 수 주간 지속될 수 있는 관절통으로 인한 업무 효율 저하를 고려해 유연한 병가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보험사들은 해당 지역을 고위험 지역으로 재분류할 수 있어 단체 여행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모기 매개 질병에 대한 대피 보장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감염자 수가 더 증가할 경우 현지 당국이 도입할 수 있는 입국 심사 변경 사항을 주시해야 합니다. 이번 주의보는 여행 연기를 권고하지는 않지만, 감시 강화 신호로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심해질 경우 공항 수준의 검역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