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무부는 2026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부탄 게레푸 마음챙김 도시(GMC) 축제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아삼 주 하티사르를 임시 출입국 관리소(ICP)로 지정했다. 10월 16일 발표된 공지에 따르면, 이 출입국 관리소의 이민관들은 유효한 여행 서류를 소지한 부탄 시민과 제3국 국민의 입출국 절차를 처리할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번 조치는 2025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부탄 국빈 방문 당시 약속된 사항이며, 지난달 자이샨카르 외교장관이 재확인한 바 있다. 현재 부탄으로 가는 대부분의 여행객은 푸엔촐링-자이곤 육로를 이용하거나 파로 공항을 통해 비행하지만, 하티사르 경로는 구와하티로 입국해 북쪽으로 이동하는 참가자들의 이동 시간을 약 4시간 단축시킬 전망이다. 인도 입장에서는 이 ICP가 우호적 제스처이자 아삼, 시킴, 아루나찰프라데시를 인접 히말라야 경제권과 연계하는 북동부 관광 회랑 전략의 시범 사업이다. 관계자들은 14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최대 18,000건의 국경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부탄의 10억 달러 규모 ‘마음챙김 도시’ 특별경제구역(SEZ)에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사업가들도 포함된다. 비즈니스 여행객은 전자비자와 유효한 여권만 인정되며, 하티사르에서는 도착비자 발급이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세관은 녹색 통로를 마련했으나, 10만 루피 이상 가치의 물품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당국은 2027년 이 ICP를 영구화하고 화물 시설을 확장할지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여행사들은 아직 2차선 접근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므로 추가 이동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한다. 모바일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니, 여행객들은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와 인도 전자 입국 카드 인쇄본을 지참해 신속한 도장 절차를 준비해야 한다.
출처: Hindust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