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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ETIAS 수수료 3배 인상해 20유로로 조정: 브라질 기업들, 여행 경비 증액 대비 필요

12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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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ETIAS 수수료 3배 인상해 20유로로 조정: 브라질 기업들, 여행 경비 증액 대비 필요
브라질 기업들이 단기 유럽 출장을 계획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12월 29일 발표한 유럽 여행 정보 및 허가 시스템(ETIAS) 수수료 인상 소식에 따라 준수 비용이 급등할 전망이다. 2026년 4분기 도입 예정인 ETIAS 수수료는 기존 7유로에서 20유로로 대폭 인상된다. 이 소식은 브라질 뉴스 포털 SEGS를 통해 전해졌으며, ETIAS는 솅겐 지역 30개국의 비자 면제 대상자에게 의무화될 예정이다.

ETIAS는 비자는 아니지만, 유럽행 항공기나 크루즈 탑승 전 반드시 디지털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는 3년간 유효하거나 여권 만료 시까지 유효하며, 브라질 국민은 여행 목적과 관계없이 90일 무비자 체류 시에도 온라인 신청과 20유로 수수료 납부가 필수다.

EU, ETIAS 수수료 3배 인상해 20유로로 조정: 브라질 기업들, 여행 경비 증액 대비 필요


기업 모빌리티 담당자들에게는 비용 인상 외에도 주의할 점이 많다. ETIAS는 EU 입출국 시스템(EES)과 연동되어 체류 기간 초과가 자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EU 고객사에 자주 출장을 가는 직원들의 90일/180일 체류 기간 관리가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 또한, 허가 기간 중 여권을 변경할 경우 재신청과 재수수료 납부가 필요하다.

여행 관리 업체들은 2개월마다 독일로 출장을 가는 10명의 엔지니어 팀이 기존 요금 기준 연간 약 400유로의 ETIAS 수수료를 부담했으나, 인상 후에는 1,140유로로 증가해 프로젝트 예산에 반영해야 할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2026년 도입 전에 비용 산정과 직원 교육을 미리 준비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브라질 외교부는 상황을 주시 중이나 즉각적인 상호 수수료 도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 관광업계 단체인 브라조타(Braztoa)와 ABRACORP는 대규모 고용주의 행정 부담 완화를 위해 EU에 기업 계정 기능이나 다중 여행자 결제 옵션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출처: SEGS Portal Nac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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