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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과룰류스 공항 대혼란: 연말 여행, 90건 지연·11건 결항으로 몸살

12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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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과룰류스 공항 대혼란: 연말 여행, 90건 지연·11건 결항으로 몸살
브라질에서 가장 분주한 국제공항에서 원활한 출국을 기대했던 여행객들은 오늘 아침 출발 안내판에 빨간 불이 가득한 모습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29일 오전 10시까지 상파울루-구아룰류스 국제공항(GRU)은 90건의 출발 지연과 11건의 결항을 기록했다고 공항 관계자가 실시간 데이터를 인용해 밝혔습니다. 특히 마이애미, 뉴욕, 올랜도 등 미국 주요 노선과 마드리드, 리스본으로 향하는 대서양 횡단 노선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LATAM 브라질과 아줄 항공이 대부분의 지연을 차지했으며, 아메리칸 항공과 TAP도 슬롯과 승무원 대기 문제로 연쇄 지연을 겪었습니다. 지상 조업팀은 완벽한 악재가 겹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밤새 내린 폭우로 두 개의 외곽 주기장이 침수되어 게이트 배정이 급히 변경되었고, 야간 교통 관제 인력 부족으로 슬롯 재조정이 연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상파울루/과룰류스 공항 대혼란: 연말 여행, 90건 지연·11건 결항으로 몸살


기업 출장 담당자들에게는 최악의 타이밍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 주간은 이미 탑승률이 95%에 육박해 재예약 여유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딜로이트 브라질은 고객들에게 항공기와 승무원이 제자리로 복귀하는 데 이틀가량의 연쇄 지연이 예상된다고 알렸으며, 자사 컨설턴트는 유일한 연결편을 놓쳐 마이애미 이사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야 했습니다.

터미널 3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은 항공사 서비스 데스크에서 최대 4시간까지 대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소비자 보호 기관 PROCON은 항공사에 대해 지연 1시간 후에는 식사를, 4시간 후에는 호텔 숙박을 제공해야 한다는 400호 결의안을 상기시켰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도 이 의무에서 예외가 아니며, 라운지 이용만으로 모든 상황이 해결된다고 오해하는 VIP 승객들에게도 이 점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실용 팁: 다국적 기업은 24시간 지원 번호를 활성화하고, 대기 시간이 1시간을 넘을 경우 여행객이 직접 호텔을 예약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다. 영수증은 나중에 정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장 담당자는 이번 지연이 기업 보험 정책의 보상 기준(대부분 6시간 지연부터 적용)에 해당하는지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출처: Travel & T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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