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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성 비로 체코 교통 마비, 기업 출장 비상대책 시험대에 올라

1월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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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성 비로 체코 교통 마비, 기업 출장 비상대책 시험대에 올라
1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보헤미아와 모라비아를 강타한 강력한 빙설 비가 도로, 철도 전차선, 공항 활주로를 얼음으로 뒤덮어, 주간 업무가 재개되는 시점에 국가 교통 인프라를 마비시켰다.

체코 기상청(ČHMÚ)은 몇 시간 만에 최고 수준의 빙설 경보를 발령하며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1월 13일 오전 7시, 바츨라프 하벨 프라하 공항은 ‘매우 제한된 모드’로 전환되어 도착 편수를 대폭 줄이고, 제설팀이 활주로, 유도로, 주기장을 반복적으로 제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국적기 체코항공은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샤바에서 출발하는 아침 항공편을 뮌헨과 쾰른으로 우회시키며, 수백 명의 승객이 예기치 않은 착륙 후 다시 출입국 심사를 받아야 했다.

빙결성 비로 체코 교통 마비, 기업 출장 비상대책 시험대에 올라


철도 역시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프라하 남부 차량기지의 전차선에 얼음이 끼어 체코 철도(ČD)는 수십 편의 지역 열차를 단축 운행하거나 취소했으며, 민간 운영사 레지오젯(RegioJet)은 브르노, 오스트라바, 비엔나행 장거리 열차에 최대 4시간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라하 통합교통은 10여 개 이상의 교외 버스 및 트롤리버스 노선을 중단하거나 단축 운행해 출퇴근객들이 미끄러운 이면도로에서 카풀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기업들에겐 이번 폭풍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섰다. 글로벌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출국이 지연된 단기 파견 직원들의 솅겐 지역 ‘90/180일’ 체류 제한을 재계산해야 했고, 여러 회사는 외국인 경찰에 긴급 체류 연장 신청을 제출했다. 물류팀은 D8 고속도로가 빙판길에서 미끄러진 대형 트럭으로 막히면서 드레스덴 방향이 차단되자, 긴급 화물을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경유로 우회시켰다.

프라하의 기온이 1월 14일에야 겨우 영상으로 올라섰지만, 시 당국은 제설 차량을 24시간 대기시키며 밤사이 재결빙 가능성을 경고했다. 여행 보험사들은 연결편 지연과 전자기기 손상에 대한 청구가 급증했다고 보고하며, 체코에서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 계획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VisaHQ Global Mobil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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