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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 1월 19일부터 전자 출입국 심사 연령을 7세로 낮춰 국경 통과 절차 간소화

1월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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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 1월 19일부터 전자 출입국 심사 연령을 7세로 낮춰 국경 통과 절차 간소화
홍콩 주민들이 진주강 삼각주를 넘어 출퇴근, 학업, 여가를 위해 이동할 때 출입국 심사가 훨씬 빨라진다. 홍콩 출입국관리국(ImmD)은 2026년 1월 19일 월요일부터 마카오 공안국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양측 자동 출입국 심사대(홍콩의 e-채널, 마카오의 자동 게이트) 이용 최소 연령을 기존 11세에서 7세로 낮춘다고 1월 16일 발표했다. 이로써 영구 신분증을 소지한 학령기 아동은 한 번 등록만으로 양측의 얼굴 인식 게이트를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info.gov.hk)

출입국관리 당국은 이번 조치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전략의 일환으로,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해 가족들이 한 도시에 거주하면서 다른 도시로 출퇴근하거나 학업을 다니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mmD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및 해상 터미널을 통한 승객 이동은 4,300만 건을 넘었으며, 이 중 약 5분의 1이 18세 미만 여행자였다. 연령 기준 완화로 피크 시간대 가족당 평균 5분의 출입국 심사 시간이 단축되고, 세 곳의 가장 혼잡한 검문소의 혼잡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과 마카오, 1월 19일부터 전자 출입국 심사 연령을 7세로 낮춰 국경 통과 절차 간소화


또한 이번 개선안은 비영주권자 등록 규정도 완화했다. 18세 이상 홍콩 신분증 소지자 중 유효기간 90일 이상의 비자용 신분증(Document of Identity for Visa Purposes)을 가진 이들은 주요 국경 검문소에 설치된 신규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나 등록 사무소에서 등록할 수 있다. 마카오 역시 홍콩을 방문하는 비영주권자에게 동일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국은 수집된 생체 정보가 각 관할 구역별로 별도 저장되며 출입국 심사에만 사용된다고 강조해, 10년 전 e-채널 도입 당시 제기된 개인정보 보호 우려를 해소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변화가 자녀가 수동 심사를 받아야 했던 국경 간 출퇴근자와 해외 주재원 가족의 불편을 해소해 일상적인 이동을 더욱 예측 가능하게 만든다. 인사팀은 두 도시로 이동하는 직원들을 위한 여행 정책과 안내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가족들에게는 등록 초기 몇 주간 키오스크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니 미리 등록할 것을 권고해야 한다. 여행 담당자들도 마카오 회의나 여가 일정 시 출입국 심사 시간을 단축된 만큼 일정에 여유를 두어야 한다.

ImmD는 성명에서 “기술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내년에는 중국 본토 전자 출입국 심사대와의 추가 통합도 예고해 홍콩, 마카오, 광둥 지역 간의 심화된 연계가 다국적 기업 운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했다.
출처: GovHK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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