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 외교부는 2026년 2월 26일 헬싱키와 콜롬보가 연례 정치 협의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확인했다. 하루 전 헬싱키에서 열린 제2차 양자회담에서 스리랑카 대표단은 핀란드에 콜롬보에 전용 비자 센터를 개설해 유학, 취업, 가족 재결합 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요청은 인도 내 VFS 센터까지의 긴 이동 시간과 증가하는 서류 비용에 대한 스리랑카 유학생들의 불만에 따른 것이다. 핀란드 이민청(Migri)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스리랑카 학생 거주 허가 승인 건수가 27% 증가했으며, 이는 ICT 및 간호학 학위에 대한 핀란드의 인기를 반영한다. 그러나 평균 처리 기간은 목표인 30일에 비해 54일로 길었다. 핀란드 당국은 공개적으로 제안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았지만, 영사 서비스 디지털화 추진의 일환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콜롬보 시설 또는 이동식 생체인식 솔루션 도입은 처리 시간을 단축해 핀란드 대학들이 급성장하는 남아시아 유학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스리랑카 인재를 채용하는 고용주는 2027년 다음 협의회에서 보고할 실무 그룹의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그동안에는 생체인식 예약을 조기에 잡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전문가에 대해 Migri의 신속 처리 D-비자를 활용해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