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9일 비엔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현재 핀란드가 의장을 맡고 있는 OSCE 아시아 협력 파트너 그룹은 탈레반의 여학생 중·고등 교육 금지가 단순한 인권 위기를 넘어 지역 불안정과 불법 이주를 촉진하는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핀란드 대사 베사 해키넨은 인구 절반이 교육에서 배제되면서 아프간의 인적 자본이 약화되고 가족들이 해외로 기회를 찾아 떠나면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이어지는 이주 경로에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 특별보고관 리처드 베넷은 인접국들이 난민 지원 비용 증가와 국경을 넘는 급진화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카불 정부가 정책을 전환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조건부 원조부터 표적 제재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촉구했으며, OSCE 회원국들에게는 원격 학습 플랫폼과 여성 주도 지역 학교 같은 대안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여러 대표단은 위험에 처한 아프간 여성들이 밀입국 대신 안전한 경로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망명 및 비자 정책 조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핀란드 정책 입안자들에게 이번 회의는 동부 국경에서 망명 절차를 강화하면서도 국제적으로 인권을 옹호하려는 국내 논쟁을 재확인시켰다. 이동성 전문가들은 올해 후반 아프간 교육자들을 위한 인도적 비자 할당량이 추가될 가능성과 솅겐 외부 국경을 통한 아프간 입국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예상해야 한다. 이번 논의는 중앙아시아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보안 관리자들이 이주 급증 시 국경 폐쇄나 입국 규제 강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2026년 여행 위험 관리에는 OSCE 후속 조치와 EU 비자 규정 개정 모니터링이 필수적일 것이다.
출처: Mirag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