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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여행 허가(ETA) 수수료 25% 인상, £20로 조정

4월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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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여행 허가(ETA) 수수료 25% 인상, £20로 조정
영국의 새로운 전자여행허가(ETA) 비용이 2026년 4월 8일부터 £16에서 £20로 인상된다. 이는 디지털 허가제가 도입된 지 18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인상이다. 내무부는 업데이트된 안내문과 수수료 표를 통해 이 변경을 확인했으며, 항공사들은 영국 서머타임 기준 00시 01분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하도록 지시받았다. £4 인상은 적어 보일 수 있지만, 4인 가족 기준으로는 £16가 추가되는 셈이며, 전반적인 비자 수수료 인상과 맞물려 부담이 커진다. 미국, 캐나다, 모든 EU 국가 등 85개 비자 면제국 출신 여행객은 이제 영국행 교통편 탑승 전 ETA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환승 시에도 여권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방문 비자가 필요한 인도 국적자는 방문 비자 승인 후 대부분 ETA도 별도로 발급받아야 해 비용과 행정 절차가 이중으로 늘어난다. 내무부는 인상된 요금이 “강화된 사이버 보안과 시스템 유지 관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항공업계는 캐나다 eTA가 여전히 CA$7, 미국 ESTA가 US$21인 점을 들어 영국 ETA가 주요 국가 중 가장 비싸다고 지적한다. 여행업계 단체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잔돈 챙기기’ 인상이 특히 스페인, 폴란드 등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서 단기 도시 여행 수요를 억제할 우려가 있다고 우려한다. 기업 출장이 잦은 팀에는 명확한 메시지가 전달된다. 여행객이 정확한 요금을 납부하도록 하고(기존 £16 영수증은 항공사 체크인 시 거부됨), ETA에 기재된 여권 정보가 실제 소지한 여권과 완벽히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경경비대 통계에 따르면, 정보 불일치로 인해 지난 분기 12,000건 이상의 탑승 거부 사례가 발생했다.
출처: The Financial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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