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내무부는 더블린-홀리헤드 페리 노선에서 3일간 진행된 실시간 얼굴 인식 시험이 6,500명 이상의 승객을 이민 감시 명단과 대조했으나 일치하는 인물은 한 명도 없었다고 확인했다. 두 건의 별개 체포가 있었지만, 기술 자체는 ‘관심 인물’을 식별하지 못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전통적인 공항 외 지역에서 생체 인식 국경 통제를 시험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 정부가 브렉시트 이후 여행 흐름 관리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모색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일랜드 시민 자유 단체들은 이번 결과가 기술의 보안 효과가 미미함을 보여주며, 수천 명의 무고한 여행객들이 과도한 데이터 처리에 노출되고 있다고 비판한다. 아일랜드 연립정부는 중범죄에 한해 안 가르다 시오차나(아일랜드 경찰)의 얼굴 인식 제한적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나, 비판자들은 일상적인 이민 심사로 기능이 확대될 우려를 제기한다. 이 페리 노선은 솅겐 지역과는 별개이며, 공통 여행 구역 내에서도 주로 현장 점검에 의존해 불법 이민의 취약 진입로로 여겨진다. 비즈니스 여행자들에게 이번 사례는 해상 노선과 아일랜드 공항에서 생체 인식 심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데이터 보호 관련 잠재적 영향을 안내하고, 생체 인식 템플릿 저장 기간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공급업체 선정, 알고리즘 편향성 검사, 독립적 감독이 대중 신뢰 확보와 광범위한 도입의 핵심이 될 것이다.
출처: The Irish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