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치 못한 전개로 급여팀의 컴플라이언스 규칙이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리아 중앙은행 총재 압둘카데르 후스리에가 4월 20일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마틴 코허와 만나 양국 간 금융 관계 단계적 복원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이 확인하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보도한 이번 회담은 EU 제재로 끊긴 코레스폰던트 뱅킹 연결 복구와 개인 송금용 안전한 경로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기술적 논의로 포장됐지만, 이는 이동성 측면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 18,000명 이상의 시리아 국적자가 오스트리아에 합법적으로 거주 중이며, 다수는 보조 보호 신분으로 비공식 하왈라 네트워크를 통해 송금에 의존하고 있다. 규제된 송금 채널이 마련되면 현금 취급 위험이 줄고 송금 수수료가 낮아지며, 다마스쿠스, 알레포, 라타키아 재건 프로젝트에 파견된 직원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고용주에게도 합법적 지급 수단이 제공된다. 오스트리아 측에서는 무역 보험사와 수출 신용 기관에 대한 신중한 문호 개방 신호로도 해석된다. 인도주의적 예외 조항 아래 은행 간 연결이 가능해지면, 전쟁 이후 인프라 입찰을 노리는 중견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직원 파견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급여와 프로젝트 자금이 합법적으로 송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은 어떤 해결책도 EU 자금세탁방지(AML) 기준을 충족하고, 잔여 제재 위반을 피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제3국 청산소’가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모빌리티 매니저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사항은 (1) 시리아 은행 계좌 접근이 재개되면 현지 급여 원천징수 규정이 변경될 가능성, (2) 지급 방식이 오스트리아에서 시리아 은행으로 전환될 경우 A1 증명서와 세금 평준화 모델 업데이트 필요성, (3) 공식 채널이 없으면 대부분의 기업 출장 보험이 제재 지역을 제외하므로 보험 적용 범위 문제다. 구체적 일정은 불확실하다. 관계자들은 2026년 3분기에 인도주의 NGO를 대상으로 ‘파일럿 송금 경로’를 시험 운영한 뒤 민간 송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내 시리아 파견 직원이 있는 기업은 임시 현금 송금 절차를 꼼꼼히 기록하고, 시리아 관련 거래에 대해 오스트리아 은행이 강화하는 고객확인(KYC) 절차를 직원들에게 안내해야 한다.